한국어능력시험(TOPIK) 듣기 영역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발음 중 하나가 연음입니다.'한국어'를 [한.국.어]로 또박또박 끊어 읽으면, 학생 본인은 정확하게 발음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사람 귀에는 어색하게 들려요. 연음은 받침이 다음 음절의 모음 자리로 옮겨가는 현상이에요. 한국어 발음의 가장 기본 규칙이자, 학생이 첫 수업부터 마주치는 규칙이라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이후 모든 발음 학습의 흐름이 달라집니다.이 글에서는 연음 규칙을 어떻게 시각화할지, "왜요?"라는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를 정리합니다.1. 한 줄 요약받침이 있는 글자 다음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글자가 오면, 받침이 다음 글자의 첫소리(ㅇ) 자리로 넘어간다.연음 ㆍ 連音표기한국어받침 ㄱ이 ㅇ 자리로 이동발음한구거한국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