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학교]로 발음하는 학생을 만났을 때, '국밥'을 [국밥]으로, '책상'을 [책상]으로 또박또박 발음하는 학생이 있을 때 — 강사도 이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답답할 때가 있죠.경음화는 한국어에서 매일 수백 번 일어나는 발음 변화입니다. 그중에서도 ㄱ/ㄷ/ㅂ 받침 뒤의 경음화는 예외 없이 반드시 일어나는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에요. 이걸 자연스럽게 익혀야 학생의 발음이 한국어다워집니다.이 글에서는 경음화① 규칙을 어떻게 시각화할지, 학생들이 직접 듣고 차이를 알아챌 수 있게 어떻게 가르칠지를 정리합니다.1. 한 줄 요약받침 ㄱ/ㄷ/ㅂ 뒤에 ㄱ, ㄷ, ㅂ, ㅅ, ㅈ이 오면, 무조건 된소리(ㄲ, ㄸ, ㅃ, ㅆ, ㅉ)로 발음한다.경음화 ㆍ 硬音化표기학교+받침 ㄱ + ㄱ → ㄲ (된소리)발음학꾜학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