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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세요' 윗사람한테 써도 될까요? — 국립국어원 입장

퇴근할 때, 회사 동료들에게 흔히 건네는 인사가 있어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너무 자연스러운 말이라 다들 한 번쯤 써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사실 이 표현, 윗사람에게 쓰면 안 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제가 한국어를 가르치다 보면 외국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표현 중 하나예요. "선생님, 한국 사람들은 다 '수고하세요'라고 하는데, 왜 어떤 책에는 윗사람한테 쓰지 말라고 나와요?"'수고'의 진짜 뜻을 보면 이해가 가요표준국어대사전에서 '수고'를 찾아보면 이렇게 나와요. 수고 (受苦) 표준국어대사전 일을 하느라고 힘을 들이고 애를 씀. 또는 그런 어려움. '수고'라는 말에는 본래 '고통을 받음', '힘들게 애를 씀'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한국어 받침 글자는 27개, 받침 소리는 7개 | 외국인 학생 발음 규칙 ②

학생이 '꽃'을 [꽃]이라고 발음하려 애쓰는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 '부엌'을 [부엌]으로, '솥'을 [솥]으로 정직하게 발음하려다 결국 발음이 어색해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한국어 받침 글자는 27개나 되지만, 실제 발음되는 받침 소리는 단 7개입니다. 이 사실 하나만 확실히 알려줘도 학생의 발음이 한결 자연스러워집니다.이 글에서는 받침의 7대표음 규칙을 어떻게 시각화할지, 학생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왜요?"라는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를 정리합니다.1. 한 줄 요약한국어 받침 글자는 27개지만, 받침 소리는 단 7개(ㄱ, ㄴ, ㄷ, ㄹ, ㅁ, ㅂ, ㅇ)뿐이다.받침의 7대표음 ㆍ 終聲표기옷꽃솥ㅅ, ㅊ, ㅌ → 모두 [ㄷ] 소리발음옫꼳솓옷 [옫], 꽃 [꼳], 솥 [솓]받침 글자 27개 ..